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은 지난 19일 광주지방경찰청과 함께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사업’ 후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래석 공장장은 이날 오전 광주지방경찰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 장하연 광주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천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범죄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과 범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번 후원이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범죄 피해자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후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기아차는 광주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범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014년부터 범죄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6천500만원의 후원금을 광주지방경찰청에 전달했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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