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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질환 진료, 여기가 전문' 광주·전남 6곳 지정

입력 2021.01.04. 14:06 수정 2021.01.04. 19:03
보건복지부, 전국 101곳 전문병원 발표
광주 밝은안과21·다사랑 등 4곳 선정
전남 순천 하나·현대여성아동 등 2곳
2023년까지 3년간 ‘전문’ 명칭 사용
양질서비스 인정…환자 쏠림 완화 기대

광주와 전남지역 6곳의 의료기관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제4기 1차년도(2021~2023)년 전문병원'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 밝은안과21병원(안과) ▲순천하나병원(관절) ▲광주다사랑병원(알코올) ▲광주새우리병원(척추) ▲광주우리들병원(척추) ▲순천 의료법인내일의료재단 현대여성아동병원(주산기) 등이다.

특정 질환 진료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해당 의료기관은 3년간 각종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0일자로 광주 4곳, 전남 2곳 등 전국 101개 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 발표했다. 관절, 뇌혈관, 대장항문, 수지접합, 심장, 알코올, 유방, 척추, 화상, 주산기(모자),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외과, 이비인후과, 한방중풍, 한방척추 등 분야별로 구분됐다.

복지부는 대형병원 환자쏠림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환자구성 비율, 진료량, 병상 수,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 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종합적인 진료 성과를 바탕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서류심사 및 현지 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의 검증과 심의 등을 거친다.

이번에 선정된 제 4기 1차년도 전문병원들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향후 3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전문병원, '전문' 등의 용어를 사용해 광고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문병원 지정을 위한 비용투자 및 운영성과, 의료질 평가 등을 고려해 건강보험 수가도 지원받는다. 다만 전문병원 운영 내실화를 위해 지정기준 유지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전문병원에 지급되는 건강보험 수가 산정은 중단된다.

광주에서는 밝은안과21병원(안과)과 다사랑병원(알코올), 광주새우리병원과 우리들병원(이상 척추)이 선정됐다.

전남 2곳은 모두 순천에 자리하고 있다. 순천하나병원(관절)과 의료법인내일의료재단 현대여성아동병원(주산기) 등으로 지역에 모두 6곳이 전문 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전문병원 제도가 지역주민이 전문적인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역사회에서 쉽게 이용하고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각종 진입장벽, 진료영역, 지원체계 등 제도 전반을 지속해서 점검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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