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우산동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한 기부가 잇따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6일 광산구 우산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마스크를 착용한 50대 여성이 동 직원에게 종이 가방을 건네고 갔다. 종이 상자 안에는 '모두들 힘들지만 소소한 동참(해) 행복합니다. 힘겨운 분들께 써주십시오, 코로나19 다들 꼭 이겨내게요'라는 응원 메시지가 담긴 손 편지와 함께 마스크 44개, 현금 15만원이 들어있었다.
이날 오후에는 소촌동에서 식당을 운영한다고 밝힌 30대 여성 2명이 쌀과 손소독제 등 7가지 물품이 담긴 박스를 전달하고 갔다.
이어 방송인 곽귀근시가 돌봄 이웃들에게 나눠달라며 김 20박스를 전달하는 등 선한 기부가 잇따랐다.
우산동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소중한 후원금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성호기자 seongho@srb.co.kr
- 광주 서부경찰 범죄예방 민·관·경 합동순찰 광주 서부경찰서(서장 장명본) 범죄예방대응과는 범죄예방과 질서확립을 위해 서구청 보건위생과, 서구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상무지구 일대에서 합동순찰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합동순찰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치안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의 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등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장명본 서부경찰서장은 "광주의 심장인 상무지구가 깨끗하고 안전한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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