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석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급여 일부를 기부했다.
1일 서대석 서구청장은 급여의 30%씩 4개월분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역 동참운동에 힘을 보탰다.
이번 서구청장의 급여 기부는 지난 3월 26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해진 서구청 공직자들이 모은 코로나19 극복 성금(1천64만원)에 이어져 더욱 훈훈함을 전했다.
서 청장은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직자 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많은 분들이 위기 극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 지고 있다"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보탬이 되길 바라며 구청에서도 이번 위기 극복을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 광주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42억 지원 광주 북구 2023년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모습.광주 북구 제공 광주 북구가 6년 연속으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의지와 사례를 평가해 자율적인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자율 혁신 추진성과, 주민 소통 정책화 성과,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주민 체감도 등 10개 지표를 점검했으며 기관별로 우수, 보통, 미흡 단계로 선정했다.북구는 'MZ세대 새내기 직원이 함께하는 간부회의', '혁신 배움터' 운영 등을 통해 직원 혁신역량 강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고, 중흥2·3동을 중흥동으로 통합하는 과정에서도 현장 중심의 다양한 주민 소통 활동을 통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았다.또한 지난해 의료기관, 요양기관, 주거 지원기관 등 지역의 다양한 돌봄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행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사회적 약자 중심 공공서비스 개선사례로 평가받았다.광주 최초로 영산강 수변 유휴부지를 활용해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무료로 개방한 '산동교 친수공원 조성 정책'도 주민들의 즐거운 여가 활동을 도운 지역사회 놀이 혁신사례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북구는 평가 결과 상위 61개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진 '우수' 등급을 달성하였고 정부포상의 일환으로 기관 표창, 포상금 등 다양한 특전을 받게 될 예정이다.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6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우리 구가 추진한 다양한 주민 체감형 혁신 정책과 혁신에 대한 직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혁신 방향에 발맞춰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사례를 지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북구는 지난 2018년도부터 2022년도까지의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정부포상의 일환으로 총 4억 2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획득했고 특히 2022년도 평가에서는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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