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전남본부, 곡성 장미축제로 가는 '로즈-트레인' 운영

입력 2022.05.22. 16:33 김종찬 기자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인 다음달 6일까지 곡성행 기차를 타고 세계 장미축제를 즐길 수 있는 '로즈-트레인' 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로즈-트레인'은 주중 소규모 단체여행객 대상 상품(10인 이상)이며 곡성역은 축제장과 도보 5분 거리에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기차만 타면 버스나 별도의 교통수단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코레일은 또 축제기간 곡성역 이용객이 급증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그늘막 쉼터 ▲간이화장실 설치 ▲유아차 대여 등 고객 서비스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안전한 여행과 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평소보다 늘려 배치해 고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곡성 세계장미 축제로 가는 로즈-트레인' 이용에 관한사항은 전남권여행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코레일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편리한 열차를 이용해 수억만 송이 세계 장미가 향연을 이루고, 쉽게 볼 수 없는 전 세계 명품 장미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축제"라며 "가깝고 편한 소풍같은 여행을 테마로 전라선 인근지역 학생들과 여러 모임 단체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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