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도로·임야 칡덩굴 제거

입력 2020.05.15. 14:04 선정태 기자
가로수 관리·경관 개선 기대
장성군은 도로·하천변에 무분별하게 자생한 칡덩굴을 대대적으로 제거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성군은 도로·하천변에 무분별하게 자생한 칡덩굴을 대대적으로 제거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년부터 도로변 칡덩굴 제거사업을 추진해온 장성군은 올해에도 사업비 약 5억원을 투입해 칡덩굴 제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와 조림지 임야 등이 사업 대상이다.

칡덩굴을 제거하면 가로수 생육관리에 도움이 되며, 경관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장성군은 호남고속도로 장성구간과 고창~담양 간 고속도로 등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의 칡덩굴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또 하천변의 칡덩굴에는 친환경 약제를 주입하는 '친환경 칡덩굴 제거사업'을 추진해 수질 오염 방지와 하천변 수목 관리에 힘쓰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철저한 칡덩굴 제거 작업 시행을 통해 수목의 생장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장성=최용조기자 young671221@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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