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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봄 맞이 뚝방마켓 열리나 봄

입력 2020.02.14. 16:14
3월 개장 앞두고 새 단장
차별화된 콘텐츠 '주목'
단골마켓으로 업그레이드

전남 대표 플리마켓으로 자리잡은 곡성 기차당뚝방마켓이 봄과 함께 돌아온다.

오는 3월 7일 기차당뚝방마켓의 올해 첫 개장을 앞두고 뚝방마켓 측은 20일까지 셀러를 모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겨울 내내 개장을 기다린 방문객들을 위해 새로운 콘텐츠와 차별화된 전략을 차곡차곡 준비 중이다.

올해 슬로건으로는 ‘친환경 에코마켓’을 선언했다. 뚝방마켓 BI를 활용한 장바구니를 선물해 비닐봉투 사용을 최소화한다. 또한 전체 셀러를 대상으로 심청상품권 제로페이 사용을 확대해 화폐 생산을 위해 베어지는 나무를 줄여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파한다.

마켓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해 상품성 다양화 및 고급화에도 나선다. 신규 참여 셀러에게는 새싹인증과 함께 1대1 컨설팅을 제공해 더 높은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셀러들에게 참여횟수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선물함으로써 파워 셀러 유치 및 확보에도 힘을 쏟는다. 로컬 마켓만의 고유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 대학교 및 고등학교와 연계해 지역셀러를 발굴하고 먹거리 판매 등을 확대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역농가와 함께 시도한 공유마켓을 확대해 섬진강 자락이 기운을 담은 곡성만의 계절별 농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놀거리도 다양해진다. 먼저 계절별로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지역사회와 방문객이 함께하는 문화마켓을 만들어간다는 생각이다.

지역축제 참여, 방과후 학교 및 마을학교 운영, 재능기부 공연, 지역 행사 연계 프로그램 등 연중 행사 일정이 다양하다.

마켓의 공간적 수용성도 업그레이드 된다.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기차마을에서 뚝방마켓, 곡성읍권으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토리를 가미한 유도시설을 조성한다. 또 어린이직업체험관의 연계성을 높이고, 뚝방공유 놀이터를 조성한다. 여기에 뚝방마켓 쉼터조성과 포토존, 편의시설 등 즐길거리를 보강해 체류형 문화놀이공간으로 확장시킨다는 방침이다.

뚝방마켓은 2016년 5월 개장 이후 올해 5년째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65차례 장을 열었고, 17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참여한 셀러는 누적 3천970팀이며, 총 6억 7천여 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한편 3월 7일로 예정된 뚝방마켓 2020년 첫 개장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변경될 수 있다.

곡성=김성주기자 injon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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