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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는 여론 등 고려해 결정
흑산공항 개발 사업도 포함
국토교통부가 광주 민간공항 이전을 군공항 이전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항개발 계획안을 확정(무등일보 9월17일 온라인 단독보도)한데 이어 고시까지 마쳤다.
지난 17일 향후 5년간(2021~2025년)의 공항정책 추진방향을 담은 '제 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을 마련한 국토부는 24일 항공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시장 불확실성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환경·안전 등 미래 공항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종합계획에는 무안·광주군·민간공항 통합 이전과 일반 소형공항인 흑산공항 개발사업이 포함됐다.
국내선 위주의 광주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 이전해 가덕도, 대구·경북(TK) 신공항, 새만금 신공항, 청주공항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국토 서남권 중심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게 정부의 기본방침이다.
무안공항 관리동 신축과 주차장 확충, 터미널 리모델링 등 시설 확충과 호남선 KTX 무안 경유 개통(2025년) 등 교통 접근성 개선, 항공수요 증가에 대비한 적정시설 확보 등을 선결과제로 적시했다.
통합 시기는 향후 4년 이내로 점쳐진다. 다만 군공항 이전 추진 상황과 지역 여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는 전제조건은 변수다.
박지경기자 jkpark@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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