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래준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선대위'(이하 전남도당선대위)는 6일 영암·무안·신안 무소속 임흥빈 후보가 전격적인 후보 사퇴를 한데 대해 임 후보의 결단을 존중하며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당선대위는 이날 '임흥빈 무소속 후보 전격 사퇴, 민의에 부응하는 결단'이란 논평을 통해 수 많은 고뇌와 번민 끝에 후보직을 던진 것은 민의에 부응하는 대승적 결단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임 후보는 이날 오전 사퇴 회견문을 통해 "민주당의 총선 압승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란 시대적 소명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었다"는 사퇴의 변을 밝혔다.
이에 대해 도당 선대위는 "미증유의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여 경제를 회복하고 개혁을 완수하는 것이야말로 국민이 원하는 4·15총선의 시대정신이자 소명"이라며 "임 후보의 사퇴가 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극복의 좋은 전조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 광주시선관위, 총선 선거비용·정치자금 위반행위 조사 광주시선관위는 제22대 총선 선거비용과 정치자금의 허위 회계보고, 불법 지출 등 위반행위를 조사한다고 18일 밝혔다.선관위는 오는 22일부터 시·구 위원회별로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하고 후보별 수입·지출 내역을 집중 조사한다.조사 대상은 가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 및 회계보고, 업체와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행위, 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대가 제공 및 선거사무 관계자 수당 초과 제공, 보전청구 항목 적정 기재 여부 등이다.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총 182건을 적발해 고발 16건, 수사의뢰 1건, 경고 및 위반사실 통지 165건을 조치했다.정치자금법 신고·제보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호하며, 최대 5억원의 신고포상금도 지급한다.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자금법 위반행위를 철저히 조사해 국가의 예산으로 지급하는 선거비용 보전금 부정수급 행위를 끝까지 추적·환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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