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수출경쟁력 강화 기여 ‘평가’
박호 전남도 국제관계대사가 31일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외교부로 복귀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전남도청에서 박호 국제관계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호 대사는 지난 2017년 4월 전남도 파견 이후 정부 신북방·신남방정책과 연계한 동남아·유라시아와의 교류를 비롯해 미국·중국·일본 등 기존 자매우호지역과 우호 증진 등 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힘써 왔다.
또 탁월한 외교역량과 풍부한 해외경험을 토대로 각종 수출시책을 지원했으며, 전남도내 청소년, 단체,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도민들의 국제화 마인드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박호 대사는 외교부 복귀 후 주러시아연방대사관에서 근무하게 되며, 후임 전남도 국제관계대사는 오는 5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 광주시선관위, 총선 선거비용·정치자금 위반행위 조사 광주시선관위는 제22대 총선 선거비용과 정치자금의 허위 회계보고, 불법 지출 등 위반행위를 조사한다고 18일 밝혔다.선관위는 오는 22일부터 시·구 위원회별로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하고 후보별 수입·지출 내역을 집중 조사한다.조사 대상은 가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 및 회계보고, 업체와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행위, 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대가 제공 및 선거사무 관계자 수당 초과 제공, 보전청구 항목 적정 기재 여부 등이다.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총 182건을 적발해 고발 16건, 수사의뢰 1건, 경고 및 위반사실 통지 165건을 조치했다.정치자금법 신고·제보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호하며, 최대 5억원의 신고포상금도 지급한다.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자금법 위반행위를 철저히 조사해 국가의 예산으로 지급하는 선거비용 보전금 부정수급 행위를 끝까지 추적·환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 · 전남대 학부 출신 국회의원 '반토막'
- · 광주-대구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속도낸다
- · "동아시아해역조정기구 사무국, 여수가 적격지"
- · 광주 현역 국회의원 물갈이, 정책 연결고리 숙제로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