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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방사광가속기 총선 공약으로 추진한다

입력 2020.02.20. 19:32
광주·전남 전략과제 발굴 속도
각각 6개 분야 30여개 과제 선정
국비 확보 등 안정적 추진 기대

광주시와 전남도가 인공지능,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 주요 핵심현안들을 각 정당의 제21대 총선 지역공약으로 반영해 추진한다.

현안사업이 각 당 총선 공약으로 반영되면 국비확보는 물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전략과제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4월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 공약 발굴을 위해 광주전남연구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광주 미래도약 전략과제’를 수립 중이다.

광주시 최대 핵심현안인 인공지능 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산업경제, 도시교통, 환경안전, 문화체육, 자치혁신, 복지인권 등 6개 분야 30여개 과제를 발굴했다.

▲인공지능중심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비롯해 ▲노동인권회관 건립 ▲광주송정역 KTX 투자선도지구 조성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광주 제3순환도로 4구간 건설 ▲광주역 신 경제거점 조성 ▲재난안전산업진흥원 유치 ▲국립광주국악원 건립 ▲5 18전국·세계화 등 세부과제로 따지면 100여개에 달한다.

시는 오는 26일 광주전남연구원과 최종보고회를 열어 전략과제를 선정하고 큰 이견이 없을 경우 3월 초에 각 정당에 총선공약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일부만 추려 건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재 발굴 중인 전략과제는 각 당 총선 공약 반영은 물론 역점시책으로 추진된다. 총선 공약으로 추진되면 관련 국비확보는 물론 추후 국가계획 등에 반영돼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오영걸 광주시 정책기획관은 “지역현안 사업들이 각 정당의 총선 공약으로 반영돼 안정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이달 중으로 전략과제 선정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초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21대 총선 공약으로 지역 현안 사업 6개 분야 36개사업을 발굴해 각 당에 건의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군 의견수렴을 거쳐 관련 사업부서 검토, 광주전남연구원의 자문 등을 거쳤다.

특히 4대 중점 사업인▲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전남형 일자리 모델인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지원 ▲국립공공 보건의료 대학 등 의과대학 설립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 등 핵심 사업들의 반영을 우선적으로 건의했다.

또 전남미래비전인 ‘블루이코노미’실현을 위한 17개 추진과제도 공약반영 요청사업에 대거 포함시켰다.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에너지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비롯해 고흥-완도간 해양관광도로 국도 승격, 국립심혈관센터 건립, 국립 섬발전 연구 진흥원 설립 등도 반영됐다. 이외에도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등도 공약사업으로 건의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요구자료 제공 등 건의활동을 추진하고 지역 현안사업이 국가계획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선 이후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고광완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미래발전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핵심사업이 정당의 총선 공약에 반영되도록 각 정당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도철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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