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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산 SUV’양산 시동…26일 ㈜광주글로벌모터스 첫삽

입력 2019.12.15. 14:03
광주빛그린산단서 기공식
조만간 25명 팀장급 채용도
내년말 생산직 순차적 선발

<속보>광주형일자리 첫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이 오는 26일 첫삽을 뜬다.

지난 8월20일 ㈜광주글로벌모터스 법인 출범 이후 4개월여 만이다. 그동안 광주시가 공언했던 연내 자동차 공장 착공이 차질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오는 2021년 하반기 광주산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양산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15일 광주시와 ㈜광주글로벌모터스 등에 따르면 ‘광주산 SUV’를 현대자동차로부터 위탁 생산하게 될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공장 기공식 일정이 오는 26일(오전)로 확정됐다.

기공식은 자동차공장이 들어서는 광주 빛그린산단 부지에서 열린다.

정부 주요부처 주요 내빈과 이용섭 광주시장,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현대차와 광주은행을 비롯한 주주, 노동계 대표, 지역경제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자동차공장 신축공사 감리업체를 선정하고 연내 공장 착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공장 신축을 위한 사업자 선정과 건축허가, 인력채용 등의 절차를 진행중이다.

건축허가는 현재 마무리 단계며 이달중으로 관리파트인 팀장급(25명) 채용을 위한 공고도 낸다.

팀장급 선발은 관련 내·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평가를 거쳐 채용할 방침이다.

광주 치평동에 새 사무실을 마련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최근 본부장급 인원 3명도 선발했다.

생산직은 2020년말부터 2021년초까지 필요 인력 순서에 따라 단계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광주청년들을 우선 선발하기 위한 채용 가점 등 법률적인 검토작업에도 본격 착수한다. 생산직 인력채용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아웃소싱)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글로벌모터스 관계자는 “조만간 자동차를 잘 아는 경력직 팀장급 채용을 위한 공고를 낼 계획이다”며 “광주글로벌모터스를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인재들이 많이 응모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연내 자동차공장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1년 하반기 시험생산을 거쳐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동차공장이 들어서는 부지는 빛그린국가산업단지 60만4천985㎡ (18만3천평)이다. 연간 10만대 생산능력을 갖춘 완성차 공장을 건립한다. 생산차종은 1천cc 미만 경형 스포츠유틸티리차량(SUV)이다.

총 사업비는 5천754억원(자기자본금 2천300·타인자본 3천454)이다.

1대 주주인 (재)광주그린카진흥원(광주시)이 483억원(21%), 2대 주주인 현대차 437억원(19%), 3대 주주 광주은행 260억원(11.3%) 등 36개 기업이 투자에 참여했다.

한편 이날 26일 오전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 기공식 이후에는 광주시의 미래먹거리인 인공지능 집적화단지 조성사업 버전선포식도 열릴 예정이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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