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호 전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출판기념회

입력 2022.02.09. 10:41 류성훈 기자
10일 기찬빌리지서 저자 사인회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영암군수 출마를 선언한 전동호 전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의 출판기념회가 1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영암읍 기찬빌리지에서 개최된다.

전 전 국장이 쓴 '생각대로 오늘 지금'은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 '영암 마실'에는 6개월 동안 영암군 관내 400여 곳이 넘는 마을을 누비며, 군민을 직접 만난 이야기를 전했다. 2부 '월출산의 아침'은 매달 1일 월출산을 등산하고 느낀 산행일기와 월출산을 같은 장소에서 365일 찍어 사진을 달력처럼 실었다. 3부 '동호생각'은 전 전 국장이 평소에 생각하고 신문에 기고했던 글을 담았다. 4부 '동크호스'는 새 목표를 향해 나서는 무렵, 여러 친구분들이 그에게 보낸 희망 메시지를 엮었다.

전 전 국장이 이번에 출간한 '생각대로 오늘 지금'은 지금, 이 순간, 곧바로 해야 할 일을 찾고 행동하는 그의 행보가 녹아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저자 사인회로 대체한다.

전 전 국장은 이 책에서 "영암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고향, 우리 지역을 제일 잘 아는 전문가인 군민 한분 한분의 생각과 참여가 더해져야 한다"면서 "이제는 낙후, 소멸, 감소라는 말을 할 시간이 없고, 오직 잘 사는 새로운 영암의 시간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전 국장은 전남도에서 35년3개월 공직생활을 했다. 현재 그는 대한민국 대전환선거대책위원회 정치혁신특보단 광주전남본부 공동대표와 이재명 선대위 균형발전위원회 전남공동위원장, 국무총리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월25일 영암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2030년 영암비전보고회'를 하고 영암군수 출마를 공식화했다.

류성훈기자 rsh@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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