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노인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20.01.09. 15:43 김옥경 기자

영암군이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영암군은 최근 금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0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난달 신청자를 모집해 지역사회환경개선 34명, 경로당 도우미 44명, 경로식당무료급식 2명 등 총 80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여 노인들이 11개월간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은 오는 12월말까지 월 30시간을 기준으로 운영된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노인은 “늙은 나이에도 일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김철진기자 kcj7146@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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