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수도사업 운영 최우수기관 선정

입력 2019.11.25. 13:49 최민석 기자
[영암=뉴시스]환경부의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 시상식. (사진=영암군 제공) 2019.11.22. photo@newsis.com

영암군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9년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와 함께 포상금 3천만원을 수상, 관련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수장 시설관리와 수질관리 등 4개분야 17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유역(지방)환경청 별로 시·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평가단이 구성됐으며, 현지 확인평가와 지자체의 개선 노력, 정책순응도 등이 반영됐다.

평가 결과 영암군은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도인력 전문성 확보 및 주민서비스 활동, 노후관로 개선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술진단을 통한 시설개선과 상수원수에서 정수에 이르는 철저한 수질검사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 노력이 수상에 크게 기여했다.

영암군은 Ⅲ그룹(인구 5만 이상 20만명 미만 지자체)에서 2016년 최우수, 2017년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직원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강력한 의지와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진 정수장 운영을 통해 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김철진기자 kcj7146@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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