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유튜브 채널서
오후 6시부터 녹화 중계
KIA타이거즈가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중계한다.
KIA는 내달 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5일까지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 테리파크에서 진행되는 미국 독립리그 연합팀과의 연습경기 5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5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새벽 3시에 진행됨에 따라 모두 녹화 중계로 진행되며 KIA 공식 유튜브 채널인 ‘KIA타이거즈 TV’를 통해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연습경기 중계는 카메라 3대를 활용하고, 해설은 광주지역 케이블 TV CMB 야구 캐스터인 홍성희 캐스터가 진행한다.
KIA는 “플로리다 현지 연습경기 중계는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중계는 현지 상황에 따라 취소될 수 있다. 1일 방송은 테스트 방송으로 해설 없이 화면과 현장음만 송출하며 2일 방송부터 해설이 가미된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 잘나가던 KIA 황대인 악! 2~4주 후 재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황대인이 27일 롯데자이언츠와 경기도중 부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또 다시 부상 악재와 마주했다.KIA는 "내야수 황대인이 어제 선한병원에서 부상부위에 대한 검진을 했다. 왼쪽 햄스트링 근육손상인데 출혈이 있는 상황이라 MRI를 찍기가 어렵다"며 "피가 빠지고 나서 정확한 재활 기간이 나올 듯하다. 재검진까지 2주에서 4주 정도 걸릴 것이고 복귀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아이싱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지난 27일 롯데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구급차에 실려간 황대인은 MRI진단을 위해 구단 지정병원인 선한병원으로 이동했던 바 있다.황대인의 부상으로 KIA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미 주포 나성범의 부상으로 전력에 공백을 빚은 상황에서 장타력을 갖춘 황대인의 이탈은 치명적이다.황대인은 올 시즌 3경기에서 7타수 2안타 타율 2할8푼6리 3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시범경기에서는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6푼8리 4홈런 1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바 있다.지난해 부진을 면치 못했던 그는 올 시즌 활약으로 재도약을 꿈꿨으나 부상을 입어 일단 쉬어가게 됐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 [종합] '춤추는 스위퍼' 네일 앞세운 KIA, 3연승 질주
- · KIA 철벽불펜, "이 정도일 줄이야"
- · '소크라테스 결승타' KIA, 개막 2연승
- · KIA 최형우, "나성범 없어도 우리는 강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