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지역본부·농어촌공사 광주지사도
광주지역에서도 신천지 교회 신도들의 활동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대형마트가 임시 휴점에 들어가고 일부 기관들이 잠정 폐쇄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실제로 21일 새로운 의심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계림동 홈플러스가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계림동 홈플러스는 입구 앞 대형 안내문을 통해 임시 휴점을 알리고 동광주점이나 하남점은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계림동 홈플러스 재개장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에 있는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 광주전남본부도 직원 중에 한명이 확진자로 판명돼 폐쇄되고 본부장을 포함한 전체 직원 30명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 직원이 대구에 있는 여자친구를 만나고 온 뒤 확진되지 않은 상태에서 본부장을 포함한 여러 직원들과 고흥 출장을 다녀오는 등 함께 지내오다 이날 아침 확진자로 판명된 때문이다.
aT 김정욱 광주전남본부장은 21일 “어제 해당 직원과 한차로 고흥에 출장을 갔던 저와 직원 3명을 포함해 전 직원 30명이 3월5일까지 자가격리 됐다” 말했다.
이어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광주지사도 이날 아침 일찍 폐점에 들어갔다.
같은 건물에 입점해 있는 보험회사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를 만난 것으로 확인되자 전체 건물 출입이 통제됐고 긴급 소독에 들어갔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 평동농협, 과수농가 냉해 피해 예방 위한 영양제 지원 평동농협은 지난 27일 자재센터 앞에서 과수농가 냉해피해 사전예방을 위한 자재 전달식을 가졌다. 농협광주본부 제공 평동농협은 지난 27일 자재센터 앞에서 과수농가 냉해피해 사전예방을 위한 자재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과수의 개화시기가 빨라져 4월초 냉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올해 역시 2월 평균기온이 평년대비 1.8도가 높아 과수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5~6일 빠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때문에 3월말 ~ 4월 상순 저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상황 속 평동농협은 선제적인 냉해피해 예방활동을 펼치며 50개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개화기 냉해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영양제(70세트)와 충전식 전정가위(50세트) 등 총 2천300만원 상당의 자재를 전달했다.최삼규 조합장은 "냉해피해 발생 후 영양제 등의 지원은 피해극복에 큰 효과를 볼 수 없고, 올해도 이상기후에 따른 냉해피해가 클 수 있다는 기상예보에 발 빠른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측면을 살피며 농업인의 소득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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