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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시장개척단, 인도서 218만달러 수출 성과
입력 : 2020년 02월 14일(금) 14:42


농산식품·고무단열제 등 5개사 협약
지난 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마린테크노가 Amitabh Global Company(와 화장품 10만달러 수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마린테크노 황재호 대표, 전남도 국제관계대사 박호
인도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전남도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인도 뉴델리와 첸나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218만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시장개척단은 전남 소재 식품기업 2개사, 뷰티기업 2개사, 의료기기 및 공산품 4개사 등 총 8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뉴델리, 첸나이에서 각각 10회 이상 1대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5개사가 현지 기업과 연이어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협약한 기업은 ㈜잇다(대표 조진한), ㈜마린테크노(대표 황재호), 경향셀(대표 정성훈), ㈜로우카본(대표 이철), 와이지코스메틱㈜(대표 이진섭)이다.

업체별로 ㈜잇다는 오리훈제 165만달러, ㈜마린테크노는 화장품 13만달러, 경향셀은 고무단열제 40만 달러를 수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로우카본과 와이지코스메틱㈜는 각각 탈황촉매제와 마스크팩를 수출하는 협약 체결하고 향후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키로 했다.

이밖에 ㈜에스에프시는 비이온계면활성제, ㈜케이에스는 의료기기 및 시약, ㈜고마미지는 딸기·연근 등 신선농산물을 출품해 인도 시장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박호 전남도 국제관계대사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최근 인도 시장에서 인기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참가기업을 선발했다”며 “수출계약을 체결한 기업들이 빠른 시일내에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상담성과가 예상된 기업들도 수출계약이 체결되도록 현지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