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는 17일 혁신적인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해 올 해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6일까지 45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의 혁신창업 지원강화를 위해 4차 산업분야 등 제조혁신분야의 선발을 늘리고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첨단운송기기부품, 에너지신산업, 청색·청정환경 등 전남의 특화·주력 산업 영위 업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로 창업 3년 이내인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 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를 한꺼번에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장비 인프라, 창업교육과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국 17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 9기까지 3천815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 2조 6천588억원의 매출성과와 1만312명의 신규일자리도 창출했다. ‘토스’같은 유니콘 기업을 배출해 대한민국 청년기술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구본종 중소빈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장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많은 전남 지역 스타트업들이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성공창업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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