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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더이상 불의·불법 발 못붙인다
입력 : 2019년 12월 10일(화) 17:36


시, 정의로운 광주만들기 추진
광주시가 불의·불법·부도덕한 생활적폐를 근절하는 ‘정의롭고 따뜻한 고을 광주만들기’를 본격 추진한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정의로운 도시 의향 광주 추진 종합계획’에 대한 4대 분야 14개 세부추진과제를 확정하고 이달부터 세부계획을 실행한다.

선정된 4대 분야 14개 과제로는 ‘법을 잘 지키는 준법광주’ 분야에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불법행위 단속 강화(주정차, 환경, 대부업, 체납) ▲버스정류장 금연구역 그린존 시행 등 3개 과제가 포함됐다.

‘차별 없이 평등한 권익광주’ 분야에는 ▲차별 없는 다문화 사회를 위한 포용적 환경조성 ▲성차별·성희롱 없는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가치, 같이 동행하는 행복광주’ 분야는 ▲시민이 믿고 마시는 수돗물 원스톱 서비스 ▲사회복지시설 및 일반수급자 투명성 강화 ▲지역 아동센터 부적정 운영 근절 ▲내 집 앞 주차장 품앗이 등 4개 과제다.

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희망광주’ 분야는 ▲의로운 사업발굴 확산을 위한 지원 및 홍보 ▲의향광주 법률지원단 운영 등 2개 사업이 포함됐다.

광주시는 이달중 14개 사업에 대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윤목현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시민은 5·18당시 무정부상태에서도 나눔과 연대, 공동체정신을 발현한 수준 높은 시민이다”며 “불의·불법·부도덕이 광주에서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7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발생한 상무지구 불법 건축에 의한 클럽붕괴 사고를 계기로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8월 ‘정의로운 도시 의향 광주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광주시 전 부서와 공사·공단 등에서 37건의 과제를 제출받고 시민 공모를 통해 시민아이디어 13건을 접수받았다.

이후 시민권익위원회의를 통한 2차례 토론과 심의, 협업조정회의 등을 거쳐 지난달 27일 4대 분야 14개 세부추진과제를 확정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