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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구역 시공사 '포스코vs롯데' 결정날까
입력 : 2019년 11월 08일(금) 11:42


포스코건설이 제시한 풍향구역 재개발 사업 투시도.
오는 9일 광주 북구 풍향 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이 결정될 전망이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국토교통부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에 따라 토지등소유자 과반수가 직접 출석해 의결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풍향 조합의 경우 예상보다 부재자 투표율이 높아 총회 과반 요건을 충족시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풍향 조합은 지난 4일과 5일 부재자 투표에 전체 1천7명의 조합원 중 85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85%가 부재자 투표로 서면결의한 상태다.

현재 총회가 진행되기 위해서는 나머지 조합원 15%와 부재자 투표를 진행한 35%의 조합원이 서면결의를 철회하고 시공사 선정 총회에 직접 출석해야하는 상황이다.

예상보다 높은 부재자 투표율에 조합 측은 원활한 총회 개최를 위해 조합원들의 참석을 독려중이다.

한편 풍향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는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입찰 제안서를 제출해 두 곳의 시공사가 시공권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풍향 구역 재개발 사업은 광주 북구 풍향동 서방시장 인근 16만4652m2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0층 규모의 아파트 2천995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추정공사비는 약 8천억원 규모다.

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