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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재상서 발견된 '안중근 숭모비' 제자리로
입력 : 2019년 10월 15일(화) 10:30


유실 24년만에 석재상에서 발견
이토 저격일 전날 25일 제막식
나주 금천면의 한 석재상에서 발견 당시 촬영한 안중근 의사 숭모비.사진=뉴시스DB
25년간 사라졌다가 올해 4월 발견된 ‘안중근 의사 숭모비’가 광주 중외공원에 다시 세워진다.

숭모비는 1961년 광주공원에 처음 세워졌다가 1987년 중외공원으로 이전했다.

이후 1995년에 안 의사 동상 제막 당시 숭모비 좌대를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숭모비가 유실됐다.

24년간 자취를 감췄던 숭모비는 올해 3월 나주의 한 석재상에서 발견됐다.

숭모비 발견자는 자비 600만원을 들여 숭모비를 매입, 원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광주시에 기증했다.

시는 사업비 1억여 원을 들여 안 의사 동상 주변에 숭모비 문좌대 제작과 인근에 녹지 공간을 조성했다.

숭모비 제막식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날 하루 전인 10월 25일 중외공원에서 개최된다.

최두리기자 duriduri4@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