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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은행나무 딜레마가을 단풍의 대표 색 중 하나가 노랑이다. 노랑단풍을 대표하는 것은 은행나무라 할 수 있다. 광주시 시목은 은행나무다. 그래서 광주시 곳곳에 은행나무가 가로수로 심어져 있다. 은행2020.10.21@ 양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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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상강가을이 날로 깊어가고 있다. 며칠 뒤면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10월23일)이다. 상강은 24절기 가운데 18번째 절기다. 입추로 시작한 가을의 마지막 절기이기도 하다.상강 즈2020.10.20@ 이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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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집 없는 것도 서러운데···"내 집 없는 것도 서러운데…"요즘 광주에서도 '전세난'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전셋집을 구하기 힘들고 전셋값도 뛰면서 무주택자 등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가을 이사철이2020.10.19@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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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굴원(屈原)은 어떠한가.중국 후한말 삼국지의 실존 인물이었던 '예형'을 빗댄 항간의 논쟁이 벌어졌다. 예형 뿐 아니라 진궁, 순욱, 양수까지 소환됐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현 정부에 강한2020.10.18@ 김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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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대통령의 편지"내게 보낸 편지를 아픈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존경의 마음과 안타까움이 너무나 절절히 배어있어 읽는 내내 가슴이 저렸습니다.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문재인 대2020.10.15@ 윤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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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이매진(Imagine)영국 록그룹 비틀스 리더 존 레논(1940-1980)은 1970년 그룹 해산 후 사랑과 평화의 투사로 변신했다.영국 북서부 리버풀에서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레논은 음악활동으로 가2020.10.14@ 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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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베를린과 소녀상국제 냉전의 오랜 상징인 독일 베를린 장벽의 붕괴는 사실 소련의 자유 물결이 원인이 됐다. 1985년 서기장이 된 고르바초프는 빵을 사기 위해 한나절이나 줄을 서는 자국민들을 위해2020.10.13@ 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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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국정감사(國政監査)지난 7일 시작된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2주차에 접어들었다. 국정감사는 입법기관인 국회가 행정부의 국정 수행이나 예산 집행 등에 대해 벌이는 감사로 입법과 함께 가장 중요한2020.10.12@ 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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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의사면허도 철밥통?철밥통의 사전적 의미는 '철로 만들어서 튼튼하고 깨지지 않는 밥통'이다. 통상 해고의 위험이 적고 고용이 안정된 직업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쓰인다. 이미지가 썩 긍정적이진 않다2020.10.11@ 윤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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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청년 무등'청년'(靑年)은 '신체적·정신적으로 한창 성장하거나 무르익은 시기에 있는 사람'이라고 국어사전은 설명한다.청년이란 말은 1896년 도쿄 유학생들의 잡지에서 처음 선 보였다. 182020.10.07@ 박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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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테스형, 세상이 왜이래"'아! 테스형 / 세상이 왜 이래 / 왜 이렇게 힘들어 / 아! 테스형 / 소크라테스형 / 사랑은 또 왜 이래 / 너 자신을 알라며 / 툭 내뱉고 간 말을 / 내가 어찌 알겠소 /2020.10.06@ 류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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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비대면 수출수출은 광주·전남지역을 포함한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든든한 버팀목이다.국토가 좁고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지난 1960년대부터 국내 생산 물품을 외국에 파는 경제활동인 수출을 통해2020.10.05@ 김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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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WHO, 세계 각국 코로나 협력 강조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말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세계 각국이 합심해야 한다"고 다시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해 12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이후 9개월만에 사망자가2020.10.04@ 김영태